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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창조시대

by 진원우파파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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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한 이 세상

세상은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셨는데 인간의 타락으로 황폐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인류가 사탄의 꾐에 넘어가면서 타락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에게 왜 타락이 들어오게 되었는가, 죄가 들어오게 되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내용이 창세기1장부터 11장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이 세상은 두 가지의 세계관이 있습니다. 첫째는 진화론인데 진화론은 나는 우연의 산물이다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의 주인이 나이고 내 삶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둘째는 창조론입니다. 창조론은 나는 창조된 피조물이라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며 나를 창조한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창조론의 개념을 믿을 때 내 삶의 근원은 하나님입니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창세기의 주제는 나는 누구인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창조 이전의 상태를 성경에서는 혼돈(카오스)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혼돈의 세상에 하나님께서 질서를 부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6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하나씩 하나씩 질서 있게 창조하셨습니다. 첫째날은 빛을 만드시고, 둘째날은 창공을 만드시고, 셋째날은 땅과 하늘을 만드시고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별, 즉 빛에 관한 것들을 만드셨습니다. 다섯째날은 바다의 생물과 하늘의 생물을 지으셨습니다. 여섯째날은 땅에 있는 것들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일곱째날은 쉬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은 인간에게 집중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는 우주적인 창조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창세기 2장에는 에던동산이라는 장소가 등장하면서 인간을 만드시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인간을 흙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십니다. 그리고 이 최초의 인간의 이름을 아담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아담이라는 말은 흙을 의미합니다. 결국 인간은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인 것입니다. 창2장15절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에덴동산을 지키면서 경작하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인은 하나님이고, 우리는 청지기입니다. 우리는 주인이 아니라 이 세상의 관리하는 자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에 대해서 이름을 지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름을 지으라는 것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관심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세상에 대하여 이름을 지으라고 하신 것은 인간인 우리가 이 세상을 의미 있게 여기고 사랑하며 잘 가꾸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즉 관계의 형성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가 잘 조화를 이룰 때 이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번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입니다. 창세기 3, 4장은 인간의 타락에 관해서 말씀하십니다. 우리 삶 속에 죄와 고통이 왜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바로 사탄의 속임수 때문입니다. 뭐라고 인간을 속였을까요? 그것은 인간을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라고 유혹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라고 유혹합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유일하게 먹지 말라는 사과를 먹고 하나님처럼 되라고 속삭입니다. 사탄은 거짓과 왜곡의 영입니다. 이러한 속임수를 받아들이게 될 때 우리의 삶에 죽음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결국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서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던 과일을 아담은 먹게 됩니다. 이 행동으로 사이가 좋았던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이 되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을 피하고 숨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이 되자. 아담은 자신의 부인인 하와와의 관계도 깨지며 서로 잘못의 핑계를 대며 싸웁니다. 불행의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인간에게는 분열이라는 씨앗이 심기게 됩니다. 아담과 하와의 두 아들이 분열되어 싸우다가 형인 가인이 동생인 아벨을 죽이는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로써 민족의 분열과 국가와 국가 간의 분열의 시초가 되게 됩니다. 이미 예전에 깨진 하나님과의 관계성은 쉽게 회복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은 채 더욱 타락하며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결정하는 것은 홍수를 통하여 심판하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노아를 선택하시고 방주를 만들라고 말씀하십니다. 노아는 120년 동안 열심히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동물들과 노아의 가족을 타게 하시고 40일 동안 비를 내리심으로 세상을 심판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 세상은 시작이 됩니다. 하지만 세상은 또 삐그덕 거립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분열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인간들은 하나님처럼 되기 위해서 높은 바벨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하늘에 닿기 위해서 높이높이 쌓아 올립니다.. 아담이 원했던 하나님처럼 되려는 인간의 욕심이 사라지지 않고 다시 고개를 듭니다. 결국 하나님은 화를 내셨고 바벨탑을 무너트리고 인간들의 언어를 다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더욱더 분열되고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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