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의 원인 & 어지럼증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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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어지럼증은 주위 사물이 빙빙 도는 것 같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는 증상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의학용어로는 '현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똑바로 설 수 없으며, 걸을 때 땅이 움직이거나 울렁거리는 느낌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또한 평형에 관련된 감각 장애로 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성인 인구의 25%가 한 번쯤은 경험해봤고 이 중 절반은 어지럼증으로 신체활동 혹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즉 나타났다 진정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어지럼증이 심하면 환자는 심한 구토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서 환자들은 두려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지럼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뇌가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지럼증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어지럼증의 원인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4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세반 고리관의 이상, 중추신경의 장애, 심혈관계의 질환, 심인성 질환이 바로 그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세반 고리관 또는 전정기관의 이상
세반 고리관 또는 전정기관의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말초성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주위가 빙빙 돌고 오심과 구토, 식은땀 등의 증세를 동반합니다.
미로 누공, 메니에르병 등이 있는데 이들은 난청, 이명, 어지러움증을 일으킵니다. 단지 심한 어지러움증만을 호소하는 전정신경염, 머리를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이석에 의해 자극되어 순간적으로 심한 현기증과 안진을 나타내는 양성 발작 성체 위성 어지러움증 등이 있다.
2. 중추신경의 장애
두 번째는 중추신경의 장애로 인한 어지러움증이 있습니다.
이 장애는 뇌혈관의 장애나 종양 등에 의해서 발생됩니다. 증상으로는 오심과 구토 등의 자율신경 증세는 다소 덜하지만 다른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의 마비를 주로 동반합니다. 치료가 되려면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뇌졸중, 편두통, 소뇌종양 등이 이에 해당한다.
3. 심혈관계 질환
세 번째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심장이나 순환기계의 이상은 고혈압이나 저혈압, 미주 신경인성 허혈증, 부정맥, 신부전증, 기립성 저혈압, 이뇨 성 실신 등들 일으킵니다.
4. 심인성 어지러움
네 번째는 외상성 어지러움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심인성 어지럼증이 있습니다
어지럼증 진단
어지러움증의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병력의 자세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 환자에게 어떻게 어지러운지 체크
- 얼마나 자주 어지러운지 체크
- 얼마나 길게 어지러운지 체크
- 청력감소, 오심, 구토와 연관이 있는지 체크
- 어지러움이 유발될 때의 환경이 어떤지 체크
- 건강상태 체크
- 약물 사용 체크
- 두부손상 여부 체크
- 감기 등 발생 여부 체크
심각한 어지럼증 = 뇌혈관질환
다음과 같은 증상에는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극심한 어지럼증이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 어지러우면서 소리가 갑자기 들리지 않는 경우
- 어지러움으로 혼자 서 있거나 걷기 어려운 경우
- 구토감이 매우 심하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경우
- 말이 어눌하거나 똑바로 서있지 못하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 눈앞이 캄캄하고 아찔한 경우 등의 증상을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자주 경험하는 경우
어지럼증 치료
어지럼증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재활치료 이렇게 3가지 치료법이 진행됩니다
1. 약물치료
약물치료로 어지러움증의 증상을 약화시키고, 메니에르병이나 편두통성 어지러움증에서 증상의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어지러움증이 심한 경우 초기에는 전정기능 억제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어지러움, 오심 등의 증상을 억제해 증상의 호전을 보이지만 이런 약을 오래 사용할 경우 전반적인 병의 회복을 지연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양성 발작 성체 위성 어지러움증에서 이석정복술을 통해 이석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정확한 진단 하에 시행된다면 시술을 받고 바로 증상이 좋아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재활치료
재활치료는 신체에서 평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시각, 평형감각, 신체 감각 등을 자극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소한 평형기능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방법입니다 말초성이든 중추성이든 전정기관의 병변으로 유발된 어지러움 또는 평형장애를 가진 모든 경우에 재활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는 외래진료를 통해 운동을 습득하고 집에서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효과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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